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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작불 쉽게 붙이는 방법 동영상 - 캠핑팁





어제 날씨가 좋아서 물가로 낚시를 갔었습니다.

최근엔 봄이라 그런지 야외로 나가면 늘 바람이 많이 불어 주십니다.

그래서 가스버너 보다는 위의 동영상 처럼 우드 스토브를 자주 사용하게 되는데요.

어제는 이런식의 활동에 전혀 문외한인 친구와 같이 가게 되어서 친구에게 직접 불을 붙이는 방법을

보여주게 되었습니다.  친구는 동영상을 찍어서 보관을 하게 되었고요.

그렇게 동영상을 촬영 한 김에 친구로 부터 동영상을 전송 받아 이렇게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동영상을 보시면 누구나 쉽게 우드 스토브나 화롯대에 장작불을 쉽게 붙이실 수 있으실 겁니다.


그리고 굳이 동영상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자면...



동영상을 관심있게 잘 보셨다면 나뭇가지를 크기별로 우드스토브(불 피울곳) 근처에 모아놓은 것을 보셨을 겁니다.

저는 영상에서 보시는 것처럼 부싯깃으로 휴지를 자주 사용 하는데요,  휴지에 불을 붙여 보신 분들은 다들 아실겁니다.

작은 불씨에도 쉽게 불이 붙긴 하지만 순식간에 타서 없어진다는 것을요. ^^

그래서 휴지나 마른 풀 등의 부싯깃으로 최초 불을 붙이실때 그 옆에 반드시 그 불을 키울 수 있는 가느다란 

나뭇가지를 준비해 두셔야 합니다.  (나무젓가락 보단 가는 굵기가 좋습니다. 약 2분의 1정도의 굵기)

만약에 저런 가느다란 나뭇가지를 구하지 못하시고 굵은 장작만 구입하셔서 불을 피워야 한다면,

그 장작을 가늘게 쪼개 주어야 합니다.



저는 보통 바람이 잘 통하라고 우드스토브 바닥면에 작은 돌을 몇개 깔아 주고 그 위에 적당히 굵은 가지를

얹어 놓습니다.   그리고 그 위에 최초로 불을 붙일 부싯깃을 얹습니다.



그리고선 사진에 보시는 것처럼 미리 준비해 둔 제일 가느다란 가지(또는 장작을 잘게 쪼개 놓은 것)를 위에 얹고

불을 붙일 준비를 합니다.



저 같은 경우 파이어스틸은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라이터로 충분 하니까요. ^^



최근에 파이어 스타터로 불을 붙이시는 분들이 많이 늘었을 것 같은데요.

파이어 스타터는 정말 바람이 너무 강하게 불어 도저히 라이터나 성냥으로 불을 붙일 수 없을때 사용 하시면 됩니다.

평소엔 그냥 라이터나 성냥으로 붙이시면 됩니다.

불을 붙이실 땐 부싯깃의 아랫쪽에 슬쩍 붙여 주시면 알아서 타오릅니다.

그리고 가지가 가늘 수록 휴지의 불이 쉽게 옮겨 붙습니다.

※ 만약 비온 뒤나 젖은 나무 가지를 붙여야 할때엔 부싯깃을 더 많이 넣어 주시면 됩니다.

   또는 휴지(부싯깃) 위에 골판지(박스 종이) 등을 잘게 찢어서 올려 두시면 도움이 될겁니다.

   그러면 젖은 나뭇가지라도 가는 가지의 경우 충분히 불이 붙습니다.



그렇게 가느다란 가지에 불이 붙기 시작하면 연필 정도 굵기의 나뭇가지를 그 위에 올려 줍니다.

여기서 부터는 장작(나뭇가지)의 굵기를 점점 더 굵게 차근차근 올려주면서 불을 키우는 단계 입니다.



그리고 위 사진에 보이는 지름 1.5cm~2cm 정도의 장작(나뭇가지)에 불이 붙었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장작을 그 위에 쌓으시면 되겠습니다.

중간중간에 불이 죽으려 하면 입바람을 불어 주시면 불을 키울 수 있습니다.

입바람을 부실땐 한번에 훅! 부는것이 아니라 음악 기호의 '크레센도'처럼 점점 더 세게 불어 주시면 됩니다.

폐활량에 따라서 처음엔 약하게, 그 후 점점 강하게 후우우우욱~~~~!!! 하는 느낌으로 2~3회 불어 주시면

산소가 많이 유입이 되면서 죽어가는 불이 다시 살아나게 됩니다.

※ '블로우포커'를 사용 하시면 훨씬 편합니다.


by RJ디오 2017. 3. 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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