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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레드제플린 공연 후기 20170318


오늘이 19일이니 바로 어제입니다.

아는 동생팀이 락클럽 레드제플린에서 공연을 한다길래 오랜만에 보러 갔었지요.


첫번째 팀으로 노브(KNOB) 입니다.

보컬, 기타, 베이스, 드럼의 전형적인 4인조 밴드 입니다.

기타치시는 분 볼륨이 약간 약해서 아쉬웠습니다.

실력은 좋았습니다.



두번째 팀 데스크라운(Death Crown) 입니다.

이팀이 아는 동생네 밴드 입니다.

키보디스트와 보컬만 모르고 나머지 세명이 아는 동생입니다.

기타치는 녀석이 리키손 이라고, 기타연주곡 앨범도 냈더군요.

저녀석 잉위맘스틴 추종합니다.

이밴드는 기타소리가 너무 커서 아쉬웠구요.

공연 끝난 후 얘기를 해줬는데 앞으로 신경쓴다고 하네요.



이번엔 당기시오라는 밴드 입니다.

젊은 친구들이 실력이 아주 뛰어나더군요.

전체적으로 볼륨 밸런스가 괜찮았습니다.

보컬도 노래가 수준급 이었습니다.

좋아하는 장르는 아니었지만 나름 재밌었어요.



마지막으로 외국인밴드 게릴라 라디오(Guerrilla Radio) 입니다.

보컬이 스모키 분장을 했더군요.

베이스 치시는 분 얼굴이 안나왔는데 저분만 한국 사람 입니다.

전체적으로 RATM 카피곡 위주로 한것 같습니다.

제가 RATM을 별로 안좋아해서 아는 곡이 별로 없어서 잘 모르겠더군요.

어쨌거나 다른 팀 곡을 했었어도 장르는 같았습니다.

그리고 외국인 관람객이 많이 와서 호응도가 아주 좋았습니다.



공연이 다 끝나고 밖에 담배한대 피우러 나갔다가 대구 락클럽 레드제플린 간판을 한번 찍어 봅니다.

생각보다 잘 나왔네요.  찍을때는 간판이 너무 밝게 보여서 글씨가 흐릿하니 잘 안보였었는데...



직밴 인디밴 공연이 다 끝난 후에 생맥주 시키면 기본으로 주는 김을 라이터로 구워서

냅킨 위에 이쁘게 세팅 해놨습니다.

살짝 구우면 더 고소해서 가끔 구워 먹습니다.

한번씩 태울때도 있어요. ㅎㅎㅎ



공연이 끝나고 너무 복잡해서 아는 동생이랑 당구 한게임 치러 갔었습니다.


대대로 3쿠션 게임을 한게임 했었는데, 또 졌네요.

당구치고 나서 소주 간단하게 한잔 더 하고 집에 왔었습니다.

그리곤 잠깐 컴퓨터 하다가 낚시 갔다 왔네요.


배스 2마리 잡아서 포떠서 가져왔습니다.

지금은 허브솔트에 재워져서 냉장고 안에 들어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게릴라 라디오팀 앵콜곡 할때 잠깐 찍어봤습니다.

대구 락클럽 레드제플린은 생맥주도 맛있는 집입니다.

보통의 생맥주 보다 농도가 다른듯...

주말엔 거의 직밴이나 인디밴드들이 공연을 합니다.

보통 밤 9시 내외로 시작을 합니다.

https://www.facebook.com/skyssaboo  ◀◀ 대구 레드제플린 사장님 페이스북.

사장님 페이스북을 팔로잉 하시면 매주 공연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by RJ디오 2017. 3. 1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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