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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개구리가 무엇일까요?

국립 수목원 공사부지에서 공사중에 금개구리가 발견되었다고 하는데요.

과연 금개구리란 무엇인가? 궁금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검색을 해보니 금개구리라고 나오는것이 두가지가 있더군요.

두 종류 모두 한국 토종 개구리였습니다.

뉴스에서 나오는 금개구리는 두 종류중에 어느것인지는 정확하게 알 수 없으나

두 종류 모두 보호해야할 개구리인것은 분명하네요.

 

 

 

먼저 본 금개구리는 금줄개구리라고도 불리며 위와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두번째로 나오는 금개구리에 대한 내용입니다.

두 자료모두 멸종위기 희귀종으로 분류가 되어 있군요.

어느순간 황소개구리등이 많이 번식을 하고 민물에서 배스와 블루길, 붉은귀거북등의 외래종들로 안해

한국 토종 개구리들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이렇게 귀엽고 작은 개구리라서 그렇지 않아도 뱀이나 쥐, 새, 가물치등의 천적을 피해서 살아가고 있었는데

요즘엔 외래종들이 닥치는대로 토종개구리들을 잡아먹고 있어서 참 보기가 힘들어요.

 

여름에 물가에 나가보면 예전에는 정겨운 '개골 개골..'하는 소리가 들리는 반면

요즘엔 황소개구리의 '우어엉~ 우어엉~'하는 소리만 들립니다.

 

가끔~ 토종개구리들을 만나면 그렇게나 반가울수가 없어요.

갈색빛이 나는 개구리, 청개구리, 얼룩덜룩한 개구리등등

정말 어쩌다 한번씩 보이는듯 합니다.

 

이런 토종 개구리들을 어릴때 자라면서 흔하게 보아왔고,

개구리 낚시라고 해서 장대 끝에 실로 흰솜을 메달아서 개구리 앞에서 깔짝되면 덥석! 물어주는

개구리 낚시도 하면서 어린시절을 보냈었는데요.

 

 

요즘어린이들은 이런 토종개구리 대신에 흔하게 보는 황소개구리들을 보며 자랍니다.

그만큼 우리 토종생물들이 귀하니까요.

그래도 아직까진 시골이나 계곡등지에서 토종생물들을 만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토종 동.식물들도 우리 인간들의 잘못으로 인해 점점 더 사라지고 있는 현실입니다.

갑자기 그 노래가 불쑥! 떠오르네요.

 

뱀이다~ 뱀이다~ 몸에 좋고 맛도 좋은 뱀이다~

2절 가사에 보면 개구리다~ 개구리다~ 몸에 좋고 맛도 좋은 개구리다~~ 라고도 나오지요.

그러면서 후렴구에 나옵니다.

그러지 마세요~ 그러지 마세요~ 산과들에 뱀과 개구리가 씨가 말랐데요~~ 라구요 ㅋㅋㅋ

제가 어릴적에는 시골에 먹을거리가 별로 없어서 개구리가 봄이되어 동면을 깨고 나오면

동네 어른분들이 개구리를 싹~ 잡아서는 겨우내내 아무것도 멋지않아서 내장에 똥도 전혀 안들어 있다고

통째로 기름에 튀겨서 술안주로 드시는것을 자주 봤었습니다.

요새는 그러고 싶어도 그러지 못하는 현실이지요.

그만큼 토종 개구리들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제가 본 금개구리 발견관련 기사내용입니다.

한시라도 빨리 해당부처에서 현실에 맞게 잘 처리하여 멸종위기종인 금개구리를 잘 보존하였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by RJ디오 2013. 4. 29.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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