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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내나는 어느 아파트

어느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보고 너무나 훈훈한 마음이 들어서 이렇게 캡처를 해왔습니다.

 

 이글의 제목 자체가 '훈내나는 어느 아파트'

어느 아파트에 1206호에 준희라는 아이를 둔 한 가족이 이사를 옵니다.

 

 그리고 준희가 새로 이사온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 새로 이사왔다고

잘지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등등 아주 이쁘게 크레용으로 색칠까지 칠해서는 떡! 하니 붙여 놓았네요.

 

 보통 요즘의 어느 삭막한 아파트였다면 이런것을 봤어도 그냥 무시해버리거나

장난이 심한 아이들의 경우 저런걸 보면 찢어버리는데 이 훈내나는 어느 아파트 주민분들께선

여기다가 메모지로 하나하나 답장을 해놓았네요.

 

 준희 덕분에 아름다운 세상을 본다는 606호 아저씨.

메모지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아저씨, 아주머니, 아가씨, 학생 등등

많은 이웃들이 좋은뜻으로 메모를 남깁니다.

정말 훈내나는 어느 아파트 보고만 있어도 가슴이 따뜻해 집니다.

 

 아마 이분들도 원래는 다들 가슴이 따뜻한 분들이었을 겁니다.

하지만 준희의 저 편지한장이 개기가 되어서 많은분들이 가슴을 열게 되었겠지요?

 

 이렇게 하다보면 이 아파트에선 준희는 아주 인기인이 될듯 합니다.

지나가는 이웃들이 다들 준희보고 인사도 하고 맛난거 있으면 주기도 할것이고.

 

 406호 아주머니께선 산타 할아버지께서 큰 선물을 주셨다고 하실 정도로 아주 기분좋아 하십니다. ^^

정말 메모한장한장이 손글씨라서 그런지 더욱 훈내나는듯 하네요.

 

 준희 덕분에 많으분들이 행복하고 즐거워 하십니다. ^^

 

이렇게 훈내나는 어느 아파트의 많은 이웃들이 준희의 편지에 답장을 해주니

준희아버님께서도 답장을 올리시네요.

참 너무나도 훈내나는 풍경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아직은 참 따뜻한 우리나라네요.

아침부터 기분이 매우 좋습니다. ^^

 

사랑합니다 여러분!

 

by RJ디오 2014. 3. 2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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