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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산 송귀섭 선생님의 자라도 대물향어 동영상입니다.

 

정말 엄청난 대물향어를 다소 약한채비로 결국 물위로 끌어올려내시는 평산 송귀섭 선생님.

낚시를 저분만큼 하면 저런 실력을 갖출 수 있을까요?

아직도 찌를 보면 정확한 챔질 타이밍을 잡기가 참 힘이 듭니다.

붕어낚시나 기타등등의 찌낚시 고수분들은 한마디만 찌라 솟아도 챌때가 있고, 찌가 몸통까지 솟아있는 상태에서

둥둥 떠다녀도 챔질을 하지않으실 때도 있고 하다더군요. (송귀섭 선생님 블로그에서 본 글귀 같습니다.)

그게 뭐라더라? 찌끝보기낚시라고 하는것 같더군요.

찌톱을 보면서 붕어가 미끼를 물었다. 안물었다. 를 판단해 내신다고 하시는데.

아무리 봐도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ㅋㅋㅋ

뭐 하지만 계속 관심을 갖고 낚시를 다니면서 연구하다가 보면 저도 언젠가는 그걸 느끼는 날이 오게 되겠지요.

70cm 급 대물 향어를 낚으시는 모습을 보니, 지난 몇해전 큰비 온 후 대구 담티못에서 옥내림낚시로 잡은

50cm 급 향어가 생각이 나네요.

당시에 동행출조한분이 없이 혼자가서 혼자서 끌어내려고 하다보니 향어가 힘이 빠졌다 싶어서 뜰채를 슬쩍

근처로 갖다대면 또 쫙~ 도망가고 해서 약 15분가량 혼자서 고생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물먹는 내림찌가 어떻게 된건지 중간이 뚝! 부러져서 아깝게도 버려야 했던 기억이 같이 나는군요.

그때 옥내림낚시를 처음 해보려고 산 내림찌인데 그때 처음으로 사용했을 때거든요.

그런데 그걸 그만 그 향어와 싸우는 도중에 부러뜨려 먹어서 정말 아쉬웠었습니다.

그 이후로 내림낚시는 안했는데요, 작년에 또 내림낚시 해보려고 채비와 소품들을 구입해 놓았는데,

아직 한번도 낚시를 못 가봤네요.

그래서 맨날 이렇게 동영상으로 보면서 대리만족을 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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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RJ디오 2013. 7. 20. 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