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여자로 오해받는 남자

 

지난 안녕하세요 프로그램에서 여자로 오래받는 22살 청년이 직접 나와서 본인의 고민을 전국민에게 알렸습니다.

정말 누가봐도 여자같은 외모에 거기다가 2차성징까지 나타나질 않아서 수염도 없고 목소리까 여성스러운 한 청년.

그동안 말도못할 피해를 많이 당하면서 살아온 여자로 오해받는 남자.

정말 가슴아픈 고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중에서 한가지를 예로 들면 아르바이트 할때 아에 저 청년을 하나의 아이템으로 만든 사장님.

"남자인지 여자인지 맞춰보세요."라고 하고 그 후로 어김없이 가슴을 더듬게 만들었다고 하는군요.

그때 그 사장님, 어떻게 살림살이 좀 나아지셨습니까?

물질만능주의가 만들어낸 이 사회의 소악마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어쨌거나 이번 안녕하세요 여자로 오해받는 남자는 안녕하세요를 통해서 남자라고 널리 알려지게 되어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전국민이 안녕하세요를 보진 않으니 그래도 한번씩은 여자로 오해를 계속 받을것 같네요.

또한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라 앞으로도 많은 고민이 계속 생길것 같습니다.

이번 안녕하세요에서 배운대로 행동을 좀 더 남자답게 할 수 있도록 노력을 좀 더 기울이시고,

헤어스타일과 옷도 좀 더 터프하게 잘 살리고(물론 그런식으로 노력을 하고 있겠지만) 하면 점점 더 나아지리라 생각이 드네요.

저도 예전에 음악한다고 머리 길르고 다닐때에 화장실에서 여자로 오해를 받곤 했었습니다.

하지만 저에겐 그런기억들은 하나의 재밌는 추억일 뿐이지만 위의 안녕하세요 여자로 오해받는 청년은 참 고민이라 생각합니다.

이태관씨 힘내십시오!! 응원합니다!!

 

by RJ디오 2014. 3. 19.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