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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무와 예를 담은 활, 각궁

어제는 각궁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한 동영상을 보고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각궁 만들어지는 과정 보러가기]

오늘은 각궁에 대한 YTN 사이언스의 다큐멘터리 '무와 예를 담은 활, 각궁'이라는 동영상으 보고 포스팅을 할까 합니다.

먼저 다큐멘터리 동영상을 먼저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플레이 후 우측 하단의 설정(기어 모양 아이콘)에서 HD 화질로 감상 하실 수 있습니다.

 

예로부터 '동이(東夷)'라고 불리우는 우리 선조들이었습니다.

바로 주위 다른나라와는 달리 칼을 주로 쓰질 않고 활을 주로 사용하며 또한 보통의 외국활의 사정거리를 넘어선 곳에서

화살이 날아 오는등 우리나라의 전통 활인 '각궁'은 분명히 세계 최고의 활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무기로서만 사용한 것이 아닌 정신수양에서도 활이 사용이 되었었다고 하네요.

정말 각궁 한채 제작하는데에는 갖가지 재료와 시간, 노력등이 필요하다는걸 어제와 오늘 이어서 알게 되었습니다.

양궁과는 다른 우리나라 전통의 활 '각궁'

물소의 뿔과 대나무, 뽕나무 등의 재료를 민어부레를 끓여 만든 아교로 붙여 만듭니다.

정말 손이 많이 가는... 아무나 만들 수 없고 궁장만이 만들 수 있는 정말 멋진 것이지요.

 

 

다큐멘터리 말미부분에 육군사관학교 군사사학과 교수이신 김기훈 교수님의 말씀이 크게 와닿습니다.

전쟁이 일어나면 외적의 침입에 맞서 호국의 무예로서 활약을 했지만 평상시에는 정신수양의 도구로 활용되었다.

이 점이 다른나라와 구분되는 우리나라만의 활쏘기 문화가 아닌가 생각 하신다구요.

 

 

또한 한국전통무예연구소 소장님이신 최형국 소장님의 말씀도 와닿습니다.

오늘날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활 안에 담겨진 집중력과 이땅을 방어하고 지키고자 했었던

선조들의 마음을 가장 효과적으로 담고 있는것이 활이다.

활이란 그 자체에 대한 매력도 크지만 그 중에서도 역시 '각궁'이 가장 멋지다는것만은 사실입니다.

일부 몰지각하고 뇌가 없는 인간들 중에 '각궁이 쓰레기다'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나 봅니다.

하지만 정말 뭘 제대로 모르는 바보들이나 그렇게 얘기를 하겠지요.  스스로의 무지를 나타내는 발언이지요.

어제와 오늘 각궁에 대한 관심이 생겨서 각궁 만드는 과정도 알아보았고 오늘은 다큐멘터리까지 보았습니다.

활. 정말 매력적인 물건이 아닐 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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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RJ디오 2014. 6. 20. 1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