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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 투 시스템 배우기

 

지난번에 파이브 앤드 하프 시스템에 대한 포스팅을 하였는데요. [파이브 앤드 하프시스템 배우러 가기]

사실 3쿠션 당구에 있어서 아주 기본인 파이브 앤드 하프 시스템만 가지곤 3쿠션을 잘 치기 힘이 듭니다.

그래서 오늘은 파이브 앤드 하프 시스템 보다는 조금 난해한 '플러스투시스템'을 배워볼까 합니다.

 

먼저 기본적인 공식을 외워야 합니다.

초등학생도 간단히 외울 수 있는 아주 쉬운 뺄셈공식 입니다.

플러스투시스템은  파이브 앤드 하프 시스템과는 다르게 '제3쿠션수 - 수구수 = 제1쿠션수' 입니다.

수구수와 제3쿠션수가 반대로 적용이 되어서 빼주면 된답니다.

또한 수구수와 제1쿠션수가 어떤식으로 계산이 되는지도 배워야 겠지요?

아래 사진을 보면 제1쿠션수가 왼쪽 단축에 표시가 되어 있고 수구수와 제3쿠션수가 아랫쪽 장축에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수구수 = 제3쿠션수)

또한 제1쿠션중에 코너는 수 계산이 약간 복잡한데요.

위 이미지의 아랫쪽 주황색 글씨를 보면서 이해를 하시면 됩니다.

수구수가 20일때는 제1쿠션 코너부분 수가 17이고, 수구수가 30일때는 코너수가 15입니다.

그리고 당점은 진행방향쪽으로 맥시멈으로 주면 됩니다.

 

이번엔 실제로 시연을 하는 장면인데요.

보시면 목적구 위치가 제3쿠션수로 40에 수구가 떨어지면 자연스럽게 득점이 가능한 위치에 놓여있습니다.

그리고 수구수는 20에 놓여있구요.

그래서 40(제3쿠션수) - 20(수구수) = 20(제1쿠션수)가 됩니다.

포인트로 반포인트 부분을 바라보고 당점을 맥시멈으로 주고 가볍게 치면 득점이 됩니다.

 

이번에는 조금 다른 위치에 있지요?

플러스투시스템도 파이브 앤드 하프 시스템과 마찬가지로 간단한 뺄셈으로 쉽게 득점을 할 수 있습니다.

보통 당구장에서 '리버스 시스템'이니 '리보이스'니 여러가지 용어들로 부르고 있는데요.

 

정확하게는 '플러스투시스템'을 적용한 3쿠션 시스템인 것이지요.

이렇게 통상 당구장에서 '가락구'라고 부르는 3쿠션 뱅크샷으로 득점을 할때 사용하기도 합니다만

아래에 나오는 '제각돌리기', 통상 당구장에서 '오마시' 또는 '오마와시'로 부르는 공에도 적용을 하여 득점을 할 수 있습니다.

 

1적구가 저 위치에 있을때 수구수를 30으로 잡고, 제3쿠션수는 50으로 잡습니다.

그리하여 정확한 두께로 수구를 쳐서 플러스투시스템으로 적용한 제1쿠션수 20에다 수구를 보내면 득점을 하게 됩니다.

 

이번엔 2적구가 좀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이런경우에도 수구가 제3쿠션 어디에 떨어지면 득점을 할 수 있는지만 알고 또한 오늘 배운 플러스투시스템만 알면

누구나 손쉽게 득점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지요.

단지 1적구가 위치한 상황에 따라서 수구를 끌어쳐야 할지 아니면 그냥 가볍게 두께로만 치면 될지 등등은

미리 연습이 되어 있는 상태라야만 가능하겠지요.

만약 지금 당구를 처음 시작하시는 분이시라면 당구장에 가시면 게임도 좋습니다만,

스트록 연습, 큐걸이 연습, 입사각, 반사각, 회전을 줄때의 입사/반사각, 두께조절, 끌어치기, 밀어치기, 강하게 치기, 굴리기 등등

아주 기본적인 당구스킬들을 먼저 연마하시길 바랍니다.

아무리 시스템을 잘 알고 있더라도 실제적으로 정확한 힘과 당점을 주지 못하면 득점이 안되니까요.

또한 플러스투시스템을 적용하여 치더라도 너무 강하게 친다던지 밀어쳐버린다던지, 끌어쳐 버린다던지...

그런 상황에 따라 시스템에 맞게 정확하게 치더라도 득점이 안될 수 있습니다.

또한 당구장의 당구대에 따라서도 틀리고 공에따라서도 틀립니다.

오늘 배운 플러스투시스템도 언제나 이론일 뿐이란거 잊지 마시고 당구를 치면서 당구대가 늘어지는지 꺽이는지

그런부분을 적용을 하셔서 당구를 즐기시면 되겠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은 3쿠션 플러스투시스템 알고 쉽게 득점하기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by RJ디오 2014. 2. 11. 1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