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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제스트 레스폴 커스텀 리이슈 BK 리뷰입니다.

마제스트 레스폴이란것을 몇년전에 아는 형님으로부터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구입하려고 벼르던 중에 2012년에 마제스트 레스폴 커스텀 리이슈가 새로 나왔다고 해서 계속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았죠.

 

 바로 우측상단에 보이는 모델을 계속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드디어 뮬에 중고로 65만에 올라와서 냉큼 구입했드랬죠.

사실 당시에 아주 운이 좋게도 연차수당이 나왔었드랬습니다. 그것도 무려 60만원이나!!!

이건 마제스트 리이슈 커스텀을 사라는 신의계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ㅋㅋㅋ

 

제 마제스트는 한동안 관리를 너무 안해서 먼지가 뽀~얗게 쌓여 있는 관계로 사진들은 모두 '기타코어'에서 퍼왔습니다.

저기 전화번호도 나와있네요. 아! A/S 문의 전화번호네요 ㅋㅋㅋ

 

마제스트 리이슈 커스텀의 스펙입니다.

저같은 경우 기본장착 픽업이 나쁘지 않아 그냥 사용중이에요.

뭐 헤비한 음악할것도 아니고 그냥저냥 쓸만하다고 생각하고 쓰고 있습니다.

캬!! 역시 떼깔은 쥑입니다.

문제는 저처럼 관리 안하고 방치하면 못나져요 ㅋㅋㅋ

어쨌든 마제스트 커스텀 리이슈를 잘 살펴보면 깁슨 레스폴 커스텀과 거의 똑같습니다.

제가 판단하기로 그냥 딱! 봤을땐 깁슨이구요, 로고만 다를뿐이지요.

 

픽가드 없는 사진이네요.

제 마제스트도 아직 픽가드를 장착하지 않았습니다.

왠지 픽가드 장착하지 않은것이 더 이뻐보여서요 -_-

그건 개인취향이니 만약 구입하시게 되면 마음대로 하시면 됩니다.

 

역시 쇼핑몰에 올라온 사진이라서 그런지 떼깔 쥑여주네요 ㅋㅋㅋ

어쨌든 이제 슬슬 제가 직접 사용해본 느낌에 대해서 말씀을 드려야 겠군요.

일단 첨에 물건을 딱! 받았을땐 너무 이뻤습니다. 위에도 언급했듯이 마제스트 리이슈 커스텀은 외관상 깁슨과 거의 똑같아요.

왕년에 깁슨 레스폴 커스텀을 사용해보았고 또한 너무나 좋아했던지라 제 마음에는 너무 쏙! 들었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중저가형으로 제작을 한것이라서 그런지 자세하게 보면 그만큼 퀄리티가 떨어지는건 어쩔 수 없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문제점은 버징이 심하다는 것입니다.

이건 제가 중고물품을 잘못사서 그런것이 아니었습니다.

왜냐하면 아는형님께서(제게 마제스트에 대한 정보를 주신 행님) 마제스트 리이슈 커스텀 블랙뷰티 모델을

새걸로 지르셨을때 직접 쳐보니 제 마제스트랑 버징이 똑같더군요. -_-

아무리 중저가형 악기라지만 그래도 국산제품 중에서는 가격이 좀 나가는 편인데도 불구하고

버징이 그렇게 심하게 나다니요. 좀 실망이 컸습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음이 변할정도로 심한것은 아니고 그저 저처럼 버징을 병적으로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무지하게 거슬리는 정도였습니다.

 

마제스트 커스텀 리이슈는 ▲위 사진과 같이 헤드 뒤쪽에 시리얼 넘버가 저렇게 적혀 있습니다.

아마 기타를 제작하시는분께서 손글씨로 저렇게 적으시나봐요.

은근히 매력이 있습니다.

 

기타 뒷면입니다.

저런 커버하나들까지 깁슨 레스폴 커스텀과 비슷하게 제작을 했더군요.

내부배선을 사실 저도 잘 모르므고 뚜껑 열어보지도 않았습니다.

나중에 나~~중에 녹이 슬고 배선이 접촉이 불량이 된다면 그때쯔음해서 깁슨 오리지널 부품들로

교환을 해볼 계획입니다.

 

브릿지에 대한 설명이 이렇게 나와있네요.

직접 바디에 박히는게 좋은건지 나쁜건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만.

깁슨도 저런 방식이므로 상관안하기로 합니다.

 

이사진은 마제스트 스탠다드 모델의 헤드 사진이군요.

아무래도 커스텀 리이슈 모델의 헤드는 진하게 칠해져 있어서 저렇게 탑이 올라갔는지가 안보이니 그런것 같아요.

어쨌든 저렇게 헤드에도 2mm 탑이 적용되어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커스텀 리이슈 모델은 좀전에도 말했듯이 표시가 나질 않습니다. 그래서 봐도 몰라요. 그저 믿고 사는것이지요.

 

네 그렇습니다. 노브에 보면 숫자가 저런식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스탠다드도 이쁘긴 참 이쁘네요.  아무래도 나뭇결이 그대로 보이는게 참 이뻐보입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저도 기타소리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 나름 깁슨 레스폴 커스텀을 제법 흉내내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사실 저 가격으로 깁슨 오리지널 소리를 기대하면 그건 너무 큰 욕심이겠지요.

그저 중저가로 저처럼 취미로 기타치는 사람들이 구입해서 사용하면 될 것 같아요.

일단 100만원 이하의 기타중에 깁슨 소리에 가장 흡사한 기타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제일 마음에 드는것이 로열티를 지불하긴 하지만 헤드모양이 깁슨과 똑같다는 것입니다.

저는 기타의 헤드부분을 상당히 따지는 편인데요, 그래서 레스폴 기타의 경우 에피폰이 물건이 아무리 좋아도

헤드모양이 마음에 안들어서 싫어합니다.

에피폰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죄송스러운 마음입니다.  하지만 어쩌겠어요. 개인취향인 거죠 뭐. -_-;;

 

이상 마제스트 커스텀 리이슈 BK 간단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좀 더럽지만 제 마제스트 사진도 한컷 올리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사진으로 봐서 그런지 먼지가 그렇게 표시가 안나네요 ㅋㅋㅋ

나름 떼깔 좋으네요 ^-^

저가형으로 레스폴형 기타를 좋아하신다면 중고로 구입하시길 권합니다.

새것으로 구입하기는 가격이 좀 쎄네요 ㅋㅋㅋ

 

유투브에 마제스트 리이슈 커스텀을 사용하시는 아주 멋진 기타리스트분의 동영상입니다.

연주 쥑이네예~!!! 나도 저렇게 치고 싶으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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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RJ디오 2013. 5. 22. 1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