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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하이저 이어폰 CX 275s 리뷰 사용기 입니다.

 

지난주 금요일에 50% 세일 이벤트를 보고 질렀습니다.

오늘 월요일에 도착을 하네요.

 

 

뭐 기본 박스포장 자체가 튼튼해 보여서 내부에 따로 더이상 충격흡수제를 사용하지 않았네요.

기왕이면 소비자 입장에서 신문지 찢어 놓은거라도 넣어서 포장을 해놓았으면

더욱 좋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박스를 열어보니 안에 뭔가 프린트물이 들어 있네요.

잘 읽어보니 사용후기를 작성해주면 5명을 추첨해서 100% 마일리지로 환급해준다고 하네요.

이런건 되든 안되는 무조껀 해주는 겁니다.

프린트물 보자 말자 벌써 가서 탁탁탁 하고 왔습니다.

 

 

여친이랑 같이 쓰려고 2개를 주문했는데요, 그중에 제 분량을 뜯어 봅니다.

 

 

박스 뒷면엔 제품보증서가 있는데요, 이걸 잘 챙겨놔야 됩니다.

젠하이저 이어폰은 2년간 A/S 보장이 되니깐요.

언제 어느때 물건이 손상될지 알 수 없으므로, 이런건 잘 챙겨놔야 되는 겁니다.

 

 

 

박스를 뜯고 내용물을 봅니다.

인이어형? 커널형? 뭐 어쨌든 귓구녕(?)에 들어가는 고부빠킹(?)이 종류별로 저렇게 3종류가 됩니다.

기본적인 중간급이 이미 조립되어 있구요, 작은것과 큰것이 따로 이렇게 더 들어 있네요.

저같은 경우 귓구멍이 좀 작은편이라 작은걸 사용해 봤는데요, 아쉽게도 사운드가 좀 많이 새나갑니다.

그래서 좀 타이트하지만 기본세팅되어 있는 중간급으로 계속 사용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때에따라서 호환이 되지않는 기종을 위해서 저렇게 ㄱ자로 된 젠더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우측상단에 보이는것이 파우치 입니다.

사실 저같은 경우는 파우치 쓸 일이 별로 없지 싶습니다.

일단 싸구려 이어폰과 달리 구성품들이 아주 마음에 쏙 듭니다.

 

 

젠하이저 이어폰 CX 275s 에는 Left / Right 표시가 되어 있지 않더군요.

통상 L / R 등으로 표시를 해두는데 말이죠.

그래서 한번 꽂아 보았더니 마이크가 있는쪽을 왼쪽귀에 꽂았을때가 딱 편한것이

저쪽이 왼쪽이 맞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반대로 꽂으니까 뭔가 불편하더군요.  인체공학적인 설계를 통한 제품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젠하이저 이어폰 CX 275s 에는 저렇게 이어폰 길이 조절하는 놈이 있습니다.

사실 이어폰 꽂고 걸어가다 보면 줄이 덜렁덜렁 거려서 귀에 꽂은 고무빠킹(?)에 충격이 가서

쓸데 없는 '퍽! 퍽!'하는 잡음이 발생하는데요.

길이를 알맞게 조절하면 그런게 훨씬 줄어들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사진은 이게 다구요. 이제 실제로 소리를 듣고 난 소감을 말씀드려야 겠지요?

이게 가장 중요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실제 이어폰 소리를 어떻게 들려 드릴 순 없고, 그저 주관되지만 제 느낌을 말씀드리자면.

완전 좋습니다!

사실 그동안 1만원 내외의 이어폰(파나소닉, 소니 등등)만 사용해 왔었습니다.

그리고 커널형 이어폰은 작년에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기본으로 딸려 나오는 이어폰만 사용했었지요.

사실 주위분들 말로는 삼성 기본 이어폰도 나름 소리가 괜찮다고들 하시더군요.

저도 듣기에 크게 불편하지 않았는데, 얼만전에 지인의 소개로 알게된 젠하이저를 이번에 50% 세일하는걸

보고 질렀지요. 그런데 일단 역시 돈값하는것 같습니다.

 

그냥 처음 연결해서 딱 들어보니 '음... 좋긴 좋네...' 정도였었는데, 같은 곡을 삼성껄로 교체한 후에 들어보니

이건 뭐 완전 쓰레기 같은 음질로 둔갑해 버립니다.

사실 이렇게 그자리에서 같은곡으로 같은 기계로 바로 비교를 해보면 확! 차이 느끼기 좋지 않습니까?

여지껏 이런 쓰레기 같은 음질로 음악을 들어왔음에도 '나름 괜찮다'라고 생각한 제 자신이 부끄러워 집니다.

나름 오랜기간 취미긴 하지만 음악을 하고 있으며, 주위분들로 부터 기타톤 잘잡는다는 칭찬도 듣고 있고,

예전엔 인터넷 음악방송 경력도 꽤 되는 음질에 상당히 민감한 1인이었는데...

 

제 스스로가 좀 많이 부끄럽습니다. *__)

 

젠하이저 이어폰 CX 275s 는 사실 젠하이저 제품들 중에서도 좀 저가형입니다만

충분히 좋은 음질을 느끼실 수 있으실 껍니다.

나중에 형편이 아주 좋아진다면 더욱 고가의 이어폰 or 헤드폰을 구입 할 생각입니다.

 

실제로 홍대근처에 젠하이저 샾에 가면 직접 사운드를 들을 수 있다고 하네요.

그곳에서 몇백만원하는 고가의 헤드폰을 들어보면 세상이 달라진걸 느낄 정도로 좋다고 하네요.

 

결론은 지금 세일가격이면 완전 추천합니다. (제가 구입한 50% 세일가격은 58,000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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