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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12~20140913 디오의 조행기 2탄



▲ 먼저 20140912 배스 루어낚시 조행기 사진이다.

9월 12일 저녁에 지인들과 간단하게 소주한잔 하고 나니 갑자기 낚시가 너무나 가고 싶은데

술도 마셨고 해서 그냥 택시타고 가까운곳에 급야습으로 배스 루어낚시를 갔었더랬다.

그런데 그렇게 많던 배스는 조기급도 한마리 잡질 못하고 네꼬리그로 겨우 35cm정도 되는 메기만 한마리 잡았다.

매기는 매운탕으로 그만이지만 그냥 방생하였다.




▲20140913 붕어낚시 조행기 사진이다.

어제 원래 아는 동생과 붕어낚시를 가기로 약속을 했었으나 동생이 펑크를 내는 바람에 무산되었다가

나 혼자서라도 가야겠다는 마음에 부랴부랴 짐을 꾸려 늦게나마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얼추 저녁 8시를 넘어서는 시점에 사위가 캄캄한 상태에서 31대 2대와 34대 1대, 35대 1대를 편성하였다.

새우채집망이 없어서 급하게 낚시점에 들러 6천원짜리 중국산을 구입하였으나 새우꺼내는 지퍼가 열리지 않아서 무지 화가 났었다.

아무리해도 지퍼가 열리지 않아서 할 수 없이 가위로 구멍을 내어 그곳으로 손을 집어넣어 새우를 꺼내어 밤새 새우미끼로 낚시를 하였다.

편한 포인트에 자리를 잡아서 그런지 몸은 편했으나 조과는 영~ 시원찮았다.

3치~7치까지 다양하게 손맛을 보았으나, 아쉽게도 주로 나오는 3치급들...

위 사진은 자정을 넘기고 출출하여 가지고간 라면을 삶는 장면이다.

늘상 2명 혹은 3명이서 라면을 끓여 먹었는데 아무도 없는 작은 저수지에서 혼자 끓여먹는 라면도 제맛이다.

앞으로는 접이식 좌대를 구입하여 좌대를 깔고앉아서 그나마 씨알이 조금이라도 보장되는 포인트에서 낚시를 해야할까보다.


by RJ디오 2014. 9. 14. 13:07